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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방탄소년단(BTS) 품은 '빅히트' 공모주 청약(IPO) 일정 & 관련주 정리!


@베트남 달랏

 


 

최근 공모주가 뜨겁죠? SK바이오팜을 시작으로 카카오게임즈 대박 터지더니 이제 빅히트가 나온답니다. 빅히트 다음엔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등등 줄줄이 대박 기업들이 상장을 이어갑니다. 오늘은 그중 BTS를 품고 있는 방시혁의 빅히트상장 일정과 관련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빅히트 상장 일정

Big Hit Entertainment

 

 

빅히트 희망 공모가는 105,000원에서 135,000원 사이로 지금 같은 열기로는 당연히 상단가인 135,000으로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개인에게는 총 1,426,000주가 풀리며 청약 가능한 증권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이 있습니다. 상장일은 아직 정해져 있지 않지만, 9/24~25 수요 예측을 시작으로 차근히 진행된다면 빠르면 10월 중순에서 11월 초 사이에 상장이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빅히트 공모 정보

 


 

2. 장외 시장

현재 '38커뮤니케이션'에서 보면 매도 주문은 30만원 정도이고 매수 주문은 25~27만원 정도로 게시글이 올라오고 있다. 만약 상장 후 따상이라고 가정하면 135,000 X 2 = 27,000, 27,000 X 1.3 = 351,000원이다. 아직 따상 가격보다는 낮은 상태다. 카카오 게임즈가 현재 장외 7만원이 넘어가면서 따상 + 하루 더 상한가 가야 이득인 상황을 생각하면 아직은 사도 될만한 수준이라고 봐도 될까? 판단은 각자 하시길 ^^

135,000(공모가) X 2 = 27,000 X 1.3 = 351,000 (따상 예상 가격)

 

빅히트 장외 주식 시장 동향

 

 


 

3. 관련주는?

장외주식 가격도 살짝 매리트 있어 보이긴 하지만 위험 부담이 있다. 그 외에 현재 거래 가능한 주식 중에 빅히트 상장과 관련된 기업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넷마블, 디피씨, CJ ENM, 드림어스컴퍼니, 엘비세미콘, 초록뱀, 브이티지엠피

 

3-1 넷마블(251270)

2020.09.08 기준 종가 193,000원

넷마블 대표 방준혁과 빅히트 대표 방시혁은 사촌관계로 현재 넷마블은 빅히트의 지분 25%가령을 보유 중입니다. 방시혁 다음으로 많은 2대 주주로써 빅히트뿐만 아니라, 카카오뱅크, 카카오게임즈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넷마블 주가

 

3-2 디피씨(026890)

2020.09.08 기준 종가 19,450원

고압변성기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의 지분 12%를 소유 중입니다.

 

디피씨 주가

 

 

 

3-3 CJ ENM(035760)

2020.09.08 기준 종가 128,400원

넷마블과 디피씨가 대장주였다면 그에 반해 CJ ENM 발하나 살짝 걸친 정도입니다. 히트와 52:48 비율로 투자한 빌리프랩을 운영 중입니다.

 

CJ ENM 주가

 

3-4 드림어스컴퍼니(060570)

2020.09.08 기준 종가 5,200원

현재 BTS의 앨범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BTS의 여러 사업 부문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향후 앨범 유통 계약 연장 기대감으로 관련주로 관심받고 있습니다.

 

드림어스컴퍼니 주가

 

3-5 엘비세미콘(061970)

2020.09.08 기준 종가 10,150원

엘비세미콘의 종속 회사인 LB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 지분 2.38% 보유 중으로 아주 살짝 발 걸치고 있습니다.

 

엘비세미콘 주가

 

 

3-6 초록뱀(047820)

2020.09.08 기준 종가 2,345원

TV 드라마 제작을 포함 컨텐츠 제작 기반 사업을 하는 회사로 BTS를 소재로 한 드라마 제작 발표로 인해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금일 상한가도 갔었죠.. ㄷㄷ

 

초록뱀 주가

 

3-7 브이티지엠피(018290)

2020.09.08 기준 종가 8,800원

방탄소년단의 굿즈 판매 사업을 맡고 있습니다.

 

브이티지엠피 주가

 

 

향후 전망은?

현재 빌보드 정상을 찍으며 최정상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미만 받으면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을 정도인데요, 보통 가수들 정점을 찍으면 그 이후론 점점 하락을 하는 만큼 BTS가 현재의 인기를 얼마나 유지해주는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RISK는 뭐니 뭐니 해도 빅히트에 방탄뿐이라는 거. 하지만 그래미 상을 타거나, 어떻게 어떻게 병영 문제가 잘 풀린다면 지금보다 훨씬 인기가 많아지겠죠.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면서 오늘 정리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