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부동산

[부동산투자] 아파트/주택 매매시 필수 어플 추천 및 후기 (주담대-뱅크몰, 부동산등기비용-법무통)


우리집 스피커

 

 

지난해 결혼하면서 전세를 가야 하나 매매를 해야 하나 엄청난 고민을 하였습니다. 이미 엄청나게 오른 거 같고 내가 똥 손인데.. 내가 사면 바로 떨어질 거 같고, 규제는 매달 나오고... 처음엔 전세로 알아보던 중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는 주변 지인이 집을 구매했다는 이야기를 들고 저도 영끌해서 집을 구매해서 첫 신혼집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집값은 계속 올랐고 잘 샀다~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매도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러려니 살고 있습니다. 서두가 길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제가 지난해 집을 매수하면서 유용하게 사용했던 어플 2가지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작년 기억이나 현재는 조금? 달라졌을 수도 있다는 거 참고하시고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보는 부동산 관련 어플들

부동산 어플 정리

 

핸드폰 캡쳐 화면입니다. 부동산 관련해서 제가 자주 접속하는 어플들입니다. 이 외에도 네이버 카페를 자주 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어플은 주택담보대출과 관련이 있는 뱅크몰부동산 매매 시 등기비용과 관련법무통입니다.

 

 

1. 법무통

부동산 등기 시 소유권 이전부터 해서 취득세, 인지세 등등해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요즘은 정보가 많이 셀프 등기 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전 처음 매매하는 거였고, 부린이라 그냥 어플을 이용했습니다. 

 

 

등기비용 무료 견적 및 계산

 

 

정보를 입력하면 무료로 비용 계산이 나오며 견적 요청을 하면 여러 법무소에서 견적서가 날아옵니다. 그중 선택해서 진행하시면 되는데 저 같은 경우 결론적으론 법무통을 이용하진 않았습니다. 보통 대출을 할 때 은행이나, 아님 부동산에서 본인과 연결된 법무사를 소개해줍니다. 보통 그냥 하게 되면 시세도 모르게 돈을 더 내게 될 경우가 발생합니다. 중간 소개비도 때일 수가 있구요, 저는 그래서 부동산에서 소개를 해줄 때 제가 법무통을 통해 진행하겠습니다 하니, 부동산에서 소개해주는 법무사께서 그 견적 그대로 진행 도와 드리겠다고 그래서 그냥 소개받은 법무사를 통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법무통 견적과 부동산 소개 견적입니다.

견적서대로 비용 맞춰드릴게요~

 

 

좌 - 법무통 견적, 우 - 부동산 소개 견적

 

 

개인정보 포함이라 많이 가리긴 했는데 결국 같은 금액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원래 뭐든 진행할 때 여러 군데서 견적을 받아야 합리적인 가격에 할 수 있는 거잖아요?? 등기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2. 뱅크몰

뱅크몰은 대출 관련 어플입니다. 매매하고자 하는 아파트의 정보를 입력하면 간단한 견적이 한번 나오고 상담 요청을 하면 카카오톡으로 담담자와 디테일하게 상담이 이뤄지게 됩니다. 

 

 

뱅크몰 - BankMall

 

 

담당자와 상담 시 현재 대출 상태, 월급, 지난해 소득 등의 정보를 조합해서 현재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 상품을 알려줍니다. 은행도 다양하게 알려주고 금리를 낮출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안내가 됩니다. 저도 주담대 대출 알아볼 때 여러 은행 다녀서 상담을 받았었는데요, 그럴 필요 없이 뱅크몰 상담이면 최저 금리로 모든 것이 해결이 되었습니다.

 

 

뱅크몰 7월 견적

 

뱅크몰 8월 견적

 

 

금리는 매달 바뀝니다. 그래서 처음 견적 받을 때보다 실제 실행을 한 9월에는 견적 받은 이율보다 더 낮은 이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방식도 2가지(원리금균등상환방식, 원금균등상환방식) 중에 하나로 선택하실 수 있게 자세히 알려줍니다. 

 

뱅크몰은 실제 어플 접속하면 뭔가.. 느낌이 사채 받는 느낌이고 사기 어플인 거처럼 보여서 망설여지긴 합니다. 하지만 실제론 정말 유용하게 경험한 어플이었습니다.

 

 

마치며.

이상 제가 실제 아파트 매매 시 사용했고 지금도 지인들에게 항상 추천하는 어플 2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요즘 경기도 안 좋고 아파트 가격이 언제 떨어질지도 모르고, 정부의 규제도 나날이 강해지고 있어서 집을 사시는 걸 추천드리는 입장은 아니지만(물론 집값의 대부분이 대출이지만...ㅠ), 전세로만 살다가 못질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내 집이 있다는 안정감이 무시할 정도는 아닌 거 같습니다. 다들 도움이 되셨길 바라구요, 이번 포스팅을 시작으로 부동산 관련 내용도 조금씩 다뤄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