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 홍보대사
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처음 염증 완화에 좋다고 듣고 찾아보니 여러 가지 효능이 많고 먹기도 편해서 구매 후 먹은 지 1주일이 넘었는데요, 생으로 먹으면 더 좋다고 들어서 한번 집에서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심은지 3일 지났는데.. 지금 무섭게 자랐습니다. 오늘은 3일 차가 아닌 처음 심었을 때 기준으로 한번 포스팅해보겠습니다.
1. 준비물
사실 네이버에 새싹보리 키우기라고 검색하시면 관련 키트나, 제배기가 많이 나옵니다. 사실 제배기나 키트 사서 하셔도 되긴 하지만 전 그런 거 없이 한번 해봤습니다. 꼭 필요한 준비물만 한번 나열해 보겠습니다.
- 보리새싹 씨앗
- 접시 (빈 햇반 접시)
- 키친타월
이 3가지만 있으면 당장 해볼 수 있는데 보리새싹 씨앗이 당장 없죠..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또한 싸게 대량으로 구매하실 수 있어요!! 한번 사놓으면 여러 번 재배할 수 있으니깐 부담 없이 구매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2. 보리새싹 씨앗 불리기
씨앗을 재배하기 전에 조금 불려주는 거 좋다고 합니다. 발아를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 5시간 정도 물에 불려두었습니다.
3. 그릇 + 키친타월 + 씨앗 + 물
네 위 제목 순서대로 쌓아주시면 됩니다. 그릇에 키친타월 2겹 정도로 깔고(두꺼우면 두꺼울수록 물을 잘 머금고 있어서 좋아요), 씨앗 올리고 물 뿌려주면 됩니다. 물은 분무기로 뿌려주면 좋아요! 이렇게 해두면 사실 끝입니다. 건조할 때 한 번씩 물 주면 되구요 하루만 지나도 뿌리가 나고 잎이 나기 때문에 자라는 거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4. 화분에도 심어보기
지난 포스팅에 집에 있는 플레이모빌 화분에 씨앗 심은 거 포스팅했었죠, 네 씨앗이 남아서 그리고 화분과 잘 어울릴 거 같아서 한번 심어 봤어요. 흙 올리고 그 위에 그냥 씨앗 뿌려주었습니다.
마치며
심으면서 초등학교 때 콩 심고, 콩나물 심고 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아주 간단하게 할 수 있고 실패할 확률도 낮아 집에서 아주 쉽게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 다음엔 무럭무럭 자란 새싹보리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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