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새싹보리 집에서 키운 지 1주일 만에 바로 잘라먹어버렸습니다. 하하하. 정말 잘 자라더군요. 아침에 보고 점심때 보고 저녁때 보면 그때그때마다 쑥쑥 자라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제가 한 거라곤 물 준거 밖에 없는데 말이죠.
일주일 지난 새싹보리 씨앗
너무 귀엽죠? ㅋㅋㅋ 삐죽삐죽 머리 처럼 자랐습니다. 새싹보리는 심은지 일주일이 지났을 때 15cm 정도 자랐을 때 영양분이 가장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때 잘라서 먹었을 때 폴리코사놀
이 가장 많이 있어서 새싹보리의 효능이 가장 좋을때라고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 잠시 참고하면 좋을 듯해요^^
자르는 방법
보통 채반 같은데 많이 기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뿌리가 그냥 뿌리체 걷어서 칼로 잘라서 드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는 흙에다 심어서 뿌리가 흙 전체에 다 내렸더라고요, 그래서 채반에 놓은 새싹보리 보다 확실히 색도 진하고 성장 속도도 빨랐습니다. (아래 비교 이미지 참조)
그래서 전 뿌리째 뽑진 못했고 밑에서 1cm~2cm 정도 두고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냈습니다. 와이프가 도와줬네요^^
새싹보리 계란말이
제 와이프가 가장 잘하는 요리입니다. 다른 요리는.. 여기까지 할게요. 새싹보리 계란말이
만드는 거 지켜보니 그냥 계란말이 하는 방식이랑 같고 새싹보리를 잘라서 같이 넣은 거 같았었습니다.
생으로 어떻게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계란말이에 넣어보았는데요, 맛은 딱히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그냥 계란말이 + 풀 먹는 맛이었고요, 대신 이질감 없이 새싹보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다시 심기
사실 처음 나는 새싹의 15cm 정도가 가장 영양분이 많고 한번 자르고 난 뒤 나는 싹은 이미 씨앗의 영양이 다 빠져나가 우리가 원하는 그런 영양소는 많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냥 버리기 아깝기도 하고 뭐 영양분 조금은 있겠지 하는 마음에 한번 더 해 먹으려고 남겨 놨어요 ^^
추가로 다이소에서 구매한 채반에다가 잔뜩 키우려고 세팅해뒀습니다.
그럼 또 일주일 후 새싹보리 먹을 생각하며 오늘의 새싹보리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새싹보리 전도사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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